이 글의 핵심
- 간호사에서 의료 마케팅으로 전환한 계기는 연구간호사로 SNS·홍보 업무를 맡고, 이커머스 사업을 운영하며 마케팅이 매출로 이어지는 것을 직접 경험한 일이었습니다.
- 간호사 출신으로 마케팅을 처음 할 때 가장 낯설었던 점은 명확한 수치 대신 데이터를 해석하고 가설을 세워 계속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병원 시스템과 의료진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은 병원 마케팅 전략 수립과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병동 간호사와 연구간호사를 거쳐, 현재 병원 광고대행사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간호사에서 의료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전환한 계기는 기관 SNS·홍보 업무와 이커머스 사업을 하면서 마케팅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감한 경험이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전환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을 정리했습니다.
간호사 출신 병원 마케팅 팀장은 어떤 일을 하나요?
현재 병원 광고대행사의 마케팅 팀장으로서 병원과 의료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병동에서 임상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연구간호사로 일하면서 기관 SNS 운영과 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이커머스 사업도 직접 운영했습니다. 마케팅을 실무로 경험하면서 마케팅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감했고, 이 경험을 계기로 마케팅 분야로 진로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병동에서 쌓은 임상 경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병동에서는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을 중심으로 간호 업무를 했습니다.
항암제 투여, 부작용 모니터링, 환자 상태 관찰 같은 기본적인 간호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환자마다 다른 상태에 맞춰 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치료 과정 전반을 간호했습니다.
간호사가 의료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전환한 계기
의료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전환한 계기는 연구간호사 시절의 SNS·홍보 업무와 이커머스 사업 운영 경험이었습니다.
연구간호사로 일하면서 기관 SNS 운영과 홍보를 맡았고, 동시에 운영하던 이커머스 사업에서 마케팅을 실무로 접했습니다. 마케팅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팅에 관심이 생겼고, 콘텐츠 마케터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로 일한 뒤에는 간호사로서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마케팅 분야로 진로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간호사 출신이 마케팅을 처음 할 때 가장 낯설었던 점
제가 마케팅 일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낯설었던 점은 결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간호 업무와 많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간호 업무는 환자의 상태나 수치처럼 비교적 명확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마케팅은 콘텐츠 반응이나 여러 데이터를 해석해야 했고, 정해진 정답보다는 가설을 세우고 계속 시도해 보는 과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마케팅의 판단 방식이 답답하고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가설을 세우고 시도하는 방식에 점차 익숙해졌습니다.
간호사 경험이 병원 마케팅에 도움이 된 순간
병원 마케팅을 하면서 병원 시스템과 흐름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콘텐츠 기획과 전략 수립
수술이나 시술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어떤 부분이 실제로 중요한 포인트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에 맞춰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내부 커뮤니케이션
비교적 보수적인 병원 환경과 의료진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병원 측과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때 이 이해가 바탕이 되었습니다.
정리
- 혈액종양내과 간호사와 연구간호사를 거쳐, SNS·홍보 업무와 이커머스 운영을 계기로 의료 마케팅으로 커리어를 전환했습니다.
- 처음에는 명확한 수치 대신 데이터를 해석하고 가설을 시도하는 마케팅 방식이 낯설었지만, 경험이 쌓이며 익숙해졌습니다.
- 병원 시스템과 의료진의 특성을 이해하는 간호 경험은 병원 마케팅 전략과 커뮤니케이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간호사 경험이 병원 마케팅에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제 경험으로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병원 시스템과 흐름을 알고 있어서 수술·시술 홍보 콘텐츠를 기획할 때 중요한 포인트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보수적인 병원 환경과 의료진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어 내부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호사가 마케팅 일을 처음 하면 무엇이 가장 낯선가요?
저에게는 결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가장 낯설었습니다. 간호 업무는 환자 상태나 수치처럼 비교적 명확한 기준이 있지만, 마케팅은 콘텐츠 반응과 데이터를 해석하고 가설을 세워 계속 시도해야 했습니다. 초반에는 답답했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익숙해졌습니다.
간호사에서 병원 마케터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저는 병동 간호사, 연구간호사, 콘텐츠 마케터를 거쳐 병원 마케팅 분야로 왔습니다. 연구간호사 시절 기관 SNS·홍보 업무와 이커머스 사업으로 마케팅을 처음 접했고, 콘텐츠 마케터로 일한 뒤 간호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병원 마케팅으로 진로를 넓혔습니다.
